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유산

 

내게 온갖 장엄함이 깃들어 있네

 

그들이 다가온다 나름의 스포트라이트 페티시의 희생자로 흥겨운 검문

내 소지품과 사상 외모 눈썹의 수 주름의 농도 손톱의 길이와 체지방을

 

나는 내 장엄함이 시들어 버릴 것을 알아

 

스쳐 지나가는 소리와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이 욕망이 되어 고갈시킨

난 빛들을 증오하며 기꺼이 그들 무리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자청한다

대신에 난 정지한 채 눈을 뒤집는다

그 순간 나는 정말 시들어 버린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