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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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너를 보내기엔 늦은 것 같다

해도 누군가에게 사랑한다 말 던질 수 없어

숨을 내쉬듯 흘러가는 선율 위로 돌을 던지지

난 그걸 딛고 숨을 들이켜 패와 같은 그걸

 

 

소음 우울함 불안함 그 새파란 하늘에 네가 앉을 구름은 없어

아... 난 다시 기계가 되어야겠다 백남준의 말처럼 되고 싶어

오랜만에 리코더를 물었고 내 얼굴은 새빨개졌다

이 불협화음 너에게 들린다면 웃어주길 바래

 

 

아이는 웃지 않아

어린이는 사랑하며 죽이고 웃으며...

슬프게 웃지 않으면 부끄러운 난

눈물을 버렸을 때 웃음도 함께 해야 했어

 

 

다시 기계가 되어야 할까?

다시 부를 수 있을까?

다시 변주를 견딜 수 있을까?

네가 이 감정을 처리할 수 있다면

 

 

난 영혼을 팔고

새하얀 하늘에

돌을 던질께

 

090102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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