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9일 화요일

080404

결계

나스 기노코의 공의 경계를 보며, 직사의 마안이라는 능력을 그리워했다.
한가지 덧붙여야겠다. 틈이 원래 존재하던 것일까? 너는 그것을 이미 만들어진 책을 읽어내듯 사물이 부서지는 틈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았나?
네가 만든 빈틈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창조성에 매혹되어 근본적인 원리라고 착각하지 말자.
현실에 이상을 대입하여 폭력적 결말을 내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 경계를 새기고 싶다. 그처럼 글쓰기.
줄타는 광대의 심정으로 글쓰기. 백지에 떨어지면 죽음이...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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