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7일 토요일

080630

이노센스

애초에 믿어봤자 소용없는 개념인데도, 믿고 싶긴 했지. 말하고 싶지. 그리고 가까이 하고 싶지. 내 순수는 이곳에서 짓밟혔다. 하나하나 예감이 들어맞는군.
나는 꿈보다 더 먼 곳으로 가야한다. 피하지 않겠다.

 

이곳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어졌다.
내가 하고픈 일은 여전해. 나에 대한 묘사. 누구를 위한? 자신을 더 알기 위한. 그러나 그게 단지 너 아닌 다른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일 뿐이라면,
한 순간의 감정으로 내가 지닌 것이 진짜 있다고 믿을 수 있어?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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