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오, 어쩌면 나는,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애처럼 벌벌 떨고 있는 것일까? 미친듯이 날 때리고 싶은 밤.
적막, 담배, 음악, 놀이, 음주, 포식, 사랑, 그 무엇도, 날 깨물 수 없다는 걸 이제 알겠다.
나의 악함과 선함,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절망도 희망도 포기... 너무 늦어버렸다.
오늘같은 날은 군중이 되고 싶어요. 당신에게 밟히고 싶어요.
네가 아무리 키높이 구두를 신어도 신에 불과하지.
안 그래, 나의 뮤즈?
난 네가 늙지 않으면 좋겠어.
그래서 널 좋아하나봐 - 지금은 그렇게 말할게.
정말 내가 바라는 건 세상에서 완전히 삭제되는 거야.
그러니 너를 사랑해도 소용이 없지.
그래서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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